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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가 발칙하다” 먹고 살려고 발버둥을 치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쓴 김범수 이사는 20대, 30대 창업자들이 즐비한 IT업계에 마흔이 넘어 늦깎이로 창업에 나섰다. 이젠 5년차에 들어서지만, 아직 망하지 않았음에 늘 감사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창업을 하고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던 이야기를 적었다. 그래서 막막함이 일상인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기대한다.
“밥벌이가 발칙하다”
먹고 살려고 발버둥을 치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쓴 김범수 이사는 20대, 30대 창업자들이 즐비한 IT업계에 마흔이 넘어 늦깎이로 창업에 나섰다. 이젠 5년차에 들어서지만, 아직 망하지 않았음에 늘 감사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창업을 하고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던 이야기를 적었다. 그래서 막막함이 일상인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기대한다.
현재는 IT회사인 댓츠잇(THATZIT)을 경영하고 있다.
10년 전엔 전혀 다른 일을 밥벌이로 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사회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하는 ‘이립(而立)’의 30대에 중2병 앓는 10대처럼 방황하다가,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혁명’이라는 세상의 벼락을 봤다. 이 벼락을 맞고, ‘가만히 있으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인생의 항로를 180도 급변침해서 친구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창업했다. 운 좋게 아직까지는 침몰하지 않아서 지금도 이 일을 하고 있다.
그전에 월급쟁이 생활은 주로 금융회사에서 했다. IMF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좌초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리스회사(그 당시에는 종합금융회사와 함께 제2금융권이라 불렸다)에서 일했고, 닷컴 버블로 세상이 들썩들썩하던 20세기말과 21세기초엔 지금은 통합되어서 한국거래소(KRX)가 된 코스닥(KOSDAQ)에서 기업공시 업무를 했다.
월급쟁이를 그만 두고는 다른 사업도 여러 가지 해 봤다. 여행사, 온라인마케팅회사, 유학원 등을 했지만, 그다지 신통치 못했다.
대학은 4년제를 나왔지만, ‘문송’이다. 공부는 안 했고, 데모한 기억밖에 없다.
지금 밥벌이를 할 줄 알았으면 공대를 갔었어야 했었는데......하고 후회한다. 이 저자소개를 적으면서도 저자가 되기로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이렇게 맨날 후회와 반성이다. 인생의 대부분이 ‘should have + p.p’인 한심한 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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